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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의 원인과 대책

포포천 2024. 8. 7.

 

폭염은 각종 기후변화에 의해서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을 알아보고 대책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폭염이란?

 

폭염이란 6월~9월 중 하루 최고 기온이 35 'C 이상으로 하루 중 최고 열지수가 41' C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무더위의 평균 연간 일수가 1992년부터 2021년의 30년간 약 2.55일이나 1910년부터 1940년까지는 약 0.8일에 불과하여 최근 3.3배나 증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원인이 되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근무하게 되는 야외 노동자들의 경우 온열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대비해야 합니다. 

 

 

폭염의 원인

폭염이 늘어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두 가지 현상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데요, 지구온난화와 열섬현상입니다. 

두 현상 모두 기온 상승에 관한 내용으로,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각 현상들이 어떠한 것을 뜻하는지 확인해봅시다.

 

 

지구 온난화

현재 전 세계의 연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관하여 IPCC의 5차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육지와 해상을 통틀어 세계 평균 기온은 1880년부터 2012년까지 0.85'C 상승했다고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실가스가 주된 원인으로 이산화탄소의 증가가 큰 문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구에서는 태양으로부터 태양광 에너지를 받는데, 지상에 흡수된 열은 야간에 방출되어 기온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온실 가스는 지상으로부터 방출되는 열을 흡수하여 재방사하기 때문에 대기가 따뜻해지는 효과를 불러옵니다. 

 

이러한 효과는 계속 되고 있었지만, 최근 온실 가스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지상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석유나 석탄 등의 화석자원을 이용하여 경제 성장을 이룩하게 되면서,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열섬현상

열섬현상이란 다양한 지리적 요인으로 도심 중심지의 기온이 교외 지역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내는 현상으로, 빠르게 기온이 오르고 느리게 기온이 내려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도시화와 관련이 깊은데, 숲이나 논 등이 존재하는 지역에서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의 소비가 많기 때문에 지표면에 공급되는 대기열이 적어 낮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화가 진행된 곳의 경우,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등에 햇빛에 의하여 열이 축적되면서 야간에 대기로 열을 방출하기때문에 야간 온도 저하를 방해하게 됩니다. 

 

특히 고층 빌딩 등이 밀집되어 있는 도심부의 경우 지표면으로부터 통풍이 적어 지표면에 더 많은 열을 축적하게 됩니다. 

또한 산업활동과 사회활등 즉, 에어컨이나 자동차 등에서 발생되는 열기에 따른 온도 상승도 존재하며 이러한 현상을 열섬 현상이라고 일컫습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폭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과 지역사회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여 아래와 같은 대책을 실행해 볼 수 있습니다. 

 

 

폭염 해결 방안

1. 도시 열섬 현상 완화 

열섬 현상을 완화 시키기 위해서는 녹지를 조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원이나 가로수 등의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조성하여 도시의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건물을 건축할 때 외벽과 도로에 열을 반사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열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에너지 효율 개선

석탄과 석유의 사용이 많아질 수록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쿨루프 라는 특수코팅을 건물 지붕에 사용하여 열을 반사하여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3.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친환경 모빌리티)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차량 배기가스를 줄일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친환경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사용하도록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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